부산북구치과에서 알려드리는 치아의 구조!

2022. 12. 28. 00:28치의학상식

부산북구 아르미치과

치아의 구조


안녕하세요.

부산북구 아르미치과입니다.

우리 치아의 속은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한 번쯤 궁금증을 가져 보셨을텐데요.

치아의 구조를 알고나면 치과에서 진료를

받을 때 치아에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아르미치과와 함께 치아의 구조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북구 아르미치과

치아의 구조

 

 

법랑질 (Enamel)

법랑질은 치아의 위쪽에 위치하는 치관의 형태와 윤곽을 나타내며

구강에 노출되어 있는 부분을 말하는데요.

인체의 무기질침착의 정도가 가장 많은 경조직으로 무기질이 약 96%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미량의 유기바탕질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법랑질은 치아가 저작의 기능을 하는 동안 가해지는 기계적인 압력에 잘 견딜 수 있도록

무기질이 풍부한 단단한 여러 막대구조가 얽혀있는 구조로 조직화되어 있는데요.

법랑질은 생활성이 없고 감각이 없는 조직이라서 마모가 되었거나 우식증이 생겨도 다시 재생되지 않습니다.


상아질(Dentin)

 

상아질은 법랑질로 덮여 있어서 표면으로는 드러나지 않는데요.

일종의 골조직이지만 보통의 뼈와는 다른 점은 상아질을 만들고 있는

세포의 본체는 치수 속에 있고 그 돌기만 상아질 속으로 뻗어 나오는 점입니다.

또한 상아질은 치아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노란 빛을 띤 흰색의 단단한 조직이며,

민감성을 보이는 생활력이 있는 조직으로 약 70%의 무기질과 30%의 유기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아질이 지닌 약간의 탄력성과 유연성에 의해 저작을 할 때 충격을 감당하여 쉽게 부러지는

법랑질의 파절을 방지해주며, 치수조직을 보호해주는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치수(Pulp)
 

 

치수는 상아질로 둘러쌓인 치아 안쪽의 치수공간을 채우고 있는 혈관,

신경 및 신경말단을 포함한 결합조직인데요.

치근의 구조를 살펴보면 치수중심의 치근첨공으로부터 들어온 동맥, 정맥, 신경섬유 다발이

치관 치수 쪽으로 향해 있으며 가장자리 구역은 뚜렷하게 구별되는 3개의 층상 구조가

관찰되고 신경얼기와 종말 모세혈관망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백악질(Cementum)

 

백악질은 시멘트질이라고도 하며 치아뿌리를 덮고 있는데요.

치아를 턱뼈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 중 하나로 치근막의 섬유는

뻗어나와 시멘트질 안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백악질은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골고루 치조골에 분산하는 역할도 하는데요.

치아뿌리 주위에 만성 염증이 있다면 백악질이 증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주인대(Periodontal ligament)

 

치주인대는 신경 및 혈관 성분을 포함하는 섬유성 결합조직인데요.

치근을 둘러싸고 있는 백악질과 치아를 차지하고 있는 치조골을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치주인대의 주된 기능은 치아와 주변 치조골이 부착된 주섬유가 백악질과 치조골 사이에 강한

섬유성 결합을 형성하여 지지 역할을 수행하며, 치주인대 내에 존재하는 조직액은

치아에 가해지는 압력에 대한 완충작용을 합니다.

또한 신경이 풍부하게 존재해 치아에 가해지는 압력 및 통증 감각을 일차적으로 수용하며,

혈관이 풍부하고 인접 잇몸 및 골수강과 혈관문합을 형성하여 조직 생활력을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