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3. 18:00ㆍ치의학상식
치아에 금이 쭉~생기는 치아상식
치아균열증후군에 대하여
덕천동치과 아르미
오늘 아르미 치과에 통증이 심해서 오신분이 계셨습니다. 검사 결과를 보아하니 치아에 금이 쭉~~~~ 생겨있었죠. 이렇게 치아에 금이 갔을 경우 다시 붙지 않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굉장히 중요합니다.그러니 오늘 치아상식 집중해서 봐주세요! 치아에 어떤 물리적인 충격으로 금이 간것을 CRACK이라 표현하구요. 치아균열증후군은 누구나 쉽게 생길수가 있습니다. 딱딱한 음식이나 젓가락을 실수로 씹었을 경우와 이를 가는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금이 갈수 있습니다.
치아의 겉에만 미세하게 금이 가게되는 치아균열증후군의 경우 시린증상이나 다른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한번 강조한다면! 한번 금이 가게된 치아는 절대 다시 붙지 않습니다. 씹을수록 더더욱 깊게 금이 가게됩니다. 치아의 CRACK은 육안으로도 확연하게 보기가 어려울 뿐더러 X-RAY(방사선)사진 상에서도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치아균열증은 보통 통증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치료하게 됩니다.
혹시 나도 치아균열증인건가? 라는 의심이 드신다면 자가 진단해보는 치아상식인 전형적인 증상을 한번 살펴보시면 됩니다. 음식물을 드실때 힘을 주어 씹을때는 아무렇지 않다가 씹는 힘을 풀면 딱! 통증이 온다면. 99.999999999% CRACK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힘을 주어 씹을 때 통증이 나타나는 분들도 있습니다.
치아균열증후군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단계별로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1단계 시린정도가 작거나 증상이 없을경우인데요. 이때는 치아가 더이상 금이 갈수 없도록 도와주는 보철로 치아를 덮어 치아가 더 이상 벌어지지 않게 고정시켜줘야 합니다.
이제는 이가 시린정도가 심해지며 통증이 생기는 단계입니다. 이때는 신경치료를 진행해줘야 하며 신경치료우 단단한 재료 또는 기둥을 세운뒤 보철로 치아를 덮어 고정시켜줘야 합니다. 신경치료를 하더라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 경우 발치를 해야할수도 있습니다.
치아균열증후군을 치료하는 치아상식 마지막단계에서는 치료를 하더라도 통증이 계속 지속되는 경우에는 어떻게 치료를 하는것이 좋을까요? 이때에는 치아 금이 뿌리 까지 갔을 경우 입니다. 발치 후에 임플란트나 브릿지 보철을 해주셔아 합니다.
치아에 작은 금하나가 결국 치아의 전체를 망가뜨리기도 합니다. 평소에 튼튼하게 관리하는게 최고겠죠? 매일매일 치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찰해주세요! 미세한 증상이 생기게 되면 무시하지마시고 꼭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는게 나중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앞서도 글을 적었지만 CRACK은 눈으로도 엑스레이 상으로도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화자분의 통증정도와 치료경과를 봐가면서 치료계획을 세워야하며 때로는 바뀌기도 합니다.오늘의 치아상식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덕천동치과 아르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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